국내 최대 민간 해양탐사선 ‘지오뷰 디피 1호’ 출항

Published

4월 27, 2023

향토기업 1731t규모 건조, 내달 울산 풍력사업 첫 투입
국제신문 조민희 기자 core@kookje.co.kr 입력 : 2023-04-27 19:41:54

부산 기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해양탐사 전문선박을 건조해 다음 달 첫 작업에 나선다.

부산 사하구에 본사를 둔 ㈜지오뷰는 지난 25일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항만공사 인근 부두에서 해양탐사 전문선박인 ‘지오뷰 디피 1호’ 출항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.

이 해양탐사선은 1731t 규모로 길이 56m 폭 16m, 승선인원은 30명이다. 노르웨이 콩스버그사의 3000m급 MBES(EM 712)와 독일 이노마르사의 5000m급 파라메트릭 SBP(Deep 36) 등 해양조사 장비를 탑재했다.

지오뷰 디피 1호는 다음 달부터 3개월간 덴마크의 해상풍력개발 기업인 COP(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)사가 울산 앞바다에서 진행하는 ‘해울이 부유식 풍력단지’ 프로젝트에 투입돼 첫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.

지오뷰 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(KIOST) 등 연구기관을 제외하고 민간 기업이 해양탐사를 위한 대형 선박을 확보한 것은 국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.

지오뷰는 2005년 해양탐사 전문 업체로 설립됐으며 2021년 점남 완도-제주 해저전력케이블 포설사업, 지난해에는 노르웨이 국영기업인 에퀴노르사가 울산 앞바다에서 진행한 ‘반딧불이 부유식 풍력단지’ 해양탐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.

지오뷰 허도용 이사는 “지오뷰 디피 1호 출항식에 국내 해양풍력개발업체 관계자가 10여 명 참석하는 등 관심이 높은 만큼 국내 해양탐사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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